확신을 갖고 "아니오"라고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
맞추기 위해, 문제의 소지를 피하기 위해 "예"라고 말하는
것보다 훨씬 더 바람직하고 훌륭하다.
마하트마 간디(Mahatma Gandhi)
우리는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야 한다고 배워 왔다.
시끄럽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양심을 속이면서도 남의 기
분에 맞추려 하고, 이런 습성에서 벗어나지도 못한다. 그래서 부
당한 상황에서도 문제가 커지는 것을 회피하려고, 다른 사람에게
별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게 두려워 "예"라고 해 버리거나 아무
말도 하지 않는다. 이처럼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"예"라고 하거
나 입을 닫아 버릴수록 자신의 가치관을 상실하게 된다.
'불의를 보고도 참기만 한다면 누가 바로 세우지? 이제부터
당당하게 항의할 거야. 그 때문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난 잘
해결할 수 있어.'