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번에 하나씩

꼭 해야 할 일부터 시작하라. 그 다음은 할 수 있는 일을 하라.

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

해내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.

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(St. Francis of Assisi)

 

  우리는 한 번에 한 가지 일을 처리할 수 있을 뿐이다. 그러나 이처럼

한 번에 한 가지씩 일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알차게 살 수 있

다. 누구에게나 매일 해야 할 일이 있다. 출근, 아이 돌보기, 식사 준비

등등. 자원봉사에 참여하고, 친구들과의 모임에 가고, 화단을 가꾸기도

할 것이다.

이처럼 우리는 우리가 꼭 해야 할 일, 그리고 남을 기쁘게 해 주는 일을

하며 하루를 분주하게 보낸다. 그 일들에 지쳐 숨 쉴 틈이 없을 수도 있

다. 그러나 하나씩 나가다 보면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내고,

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.

 

'하고 싶은 일을 도저히 해낼 수 없다고 지레 포기하는 대신 내가

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. 이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

켜보는 것도 재미있겠지.'

출처: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(린다 피콘 지음/키와 블란츠 옮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