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가를 덮은 얼음꽃이 따스한 햇살에 녹는 것처럼,
사람은 역경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서로의 관계
속에서 아름다움과 조화를 피워 낸다.
쇠렌 키에르케고르(Soren Kierkegaard)
큰일을 당하고 난 후에야 마음과 지갑을 열어 다른 사람을 돕는다.
어려울 때 친구를 도와주거나,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조차 발 벗고
나서기도 한다.
우리는 모두 남을 돕고자 하는 소망과 능력을 갖고 있다. 다만 자신
에게 역경이 오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할 뿐이다.
'힘들어 하는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면, 평소에도 그를 도와주어야
하지 않을까? 비록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그를 위해 오늘
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?'
출처: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(린다 피콘 지음/키와 블란츠 옮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