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어느 누구도 오래 친구 사이를 유지할 수 없다.
장 드 라브뤼예르(Jean de La Bruyre)
그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다. 그럼에도 상대방이 완벽하기를
기대한다. 결점을 알고 나서도 가까운 사이로 남을 수 있을까?
내게 결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그들이 나와 가까이 지내려고
할까? 가볍게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나 직장 동료에게는 흠 없는
모습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. 그러나 가까운 사이일수록 좋은
점은 물론 나쁜 점도 똑같이 보여주고 받아줄 수 있어야 한다.
내 친구들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, 그건 나도
마찬가지야. 그럼 내가 먼저 그들의 결점을 포용해주어야 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