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가 진정으로 사는 것은 현재뿐이다.
우리에게는 과거를 기억하는 능력과
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이 있다.
하지만 이것은 현재의 일을 잘하기 위해서
주어진 것이다.
인간의 성스러운 영적 부분은
현재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.
그래서 나는 진정한 삶은
바로 현재에 있다고 행각한다.
현재에 살아야 한다.
현재야말로 진정으로 우리에게 속한 전부이다.
미래의 삶은 믿을 수 없다.
삶은 오직 현재에만 있고
현재만이 사라지지 않는다.
삶의 아름다움은
미래를 위해
무엇이 좋을지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.
출처 :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[레프 톨스토이 지음, 이상원 옮김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