긍정의 말

삶은 지나간다

을망대 2017. 10. 8. 07:26

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로

창조되었다는 점만 제외한다면

죽음을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.

 

우리는 이 삶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

단지 지나간다는 것을 기억하라.

삶은 안락한 집이 아니라

죽음으로 향하는 기차이다.

죽는 것은 육체뿐 영혼은 영원히 산다.

 

영적인 삶은 물질적인 잣대로 잴 수 없다.

 

악과 고통은 나를 괴롭히지만

죽음은 나를 자유롭게 한다.

그러니 어떻게 죽음을

좋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가?


 




출처 :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[레프 톨스토이 지음, 이상원 옮김]



'긍정의 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안전이라는 굴레   (0) 2017.10.11
나를 찾아가는 길  (0) 2017.10.10
예술이 영원한 이유   (0) 2017.09.29
경험이 부족하더라도   (0) 2017.09.28
반드시 밤은 온다   (0) 2017.09.2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