긍정의 말

기다릴 줄 아는 여유

을망대 2017. 10. 17. 05:39

기다림은 위대한 예술 중 하나다.

마저리 앨링엄(Margery Allingham)

 

  "우리 딸이 당신이 바이올린 연습하는 걸 좀 들어도 될까요?"

어느 여인이 젊은 뮤지션에게 물었다. "조용히 기다리는 게 얼

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가르쳐주고 싶어요." 이 얼마나 흐뭇한

생각인가. 이 아이는 대부분의 어른들이 망각하거나 미처 배우

지 못한, 예술 공부에 가장 중요한 스타트를 하고 있는 셈이다.

살다보면 그 안에 숨어 있는 선물을 발견하곤 한다. 그 선물은

바로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지금 이 순간만을 맑은 정신으로

의식하는 기회다.

 

다음에 줄에 서서 기다려야 할 때는 핸드폰이나 잡지를

찾으며 정신을 딴 데 팔기 보다는 조용히 기다려보자.

 

출처:잠들기 전에 읽는 긍정의 한줄(스티브 디거 지음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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