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살면서 추한 것을 본 적이 없다. 어느 것이든 제 형체를
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면 빛, 그림자, 그리고 보는 사람의 시각이
그것을 항상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.
존 컨스터블(John Constable)
아름다움과 추함은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달라진다. 살면서 마주치는
것들을 흠이 있다거나 못생겼다는 이유로 외면하기도 하지만, 사실 다른
시각으로 보면 의외로 좋은 점과 아름다운 면을 발견할 수 있다.
'그가 내 시간만 낭비한다고 생각해 무시하고 싶을 때, 지금까지와는
다르게 보자. 어쩌면 관심을 갖고 이러저러한 질문을 하지 않았기
때문에 그를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니까.'